광명시 광명1동, ‘유관단체 임원진 송년의 밤’행사 가져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2/29 [15:01]
- 8개단체 임원진(회장, 부회장, 총무 고문 등) 50여명 초청해 노고 치하 - 어렵고 힘든 가정에 행복을 나르는 지역의 중심체 역할이 되어 주길 당부 - 2016년에는 복지사각지대「희망의 등불」밝혀 복지동(洞) 우수기관 인정받자
광명시 광명1동(동장 홍종돈) 광1사랑회(회장 조남달)가 28일 동 주민센터 5층 문화교실에서 8개 단체 임원진(회장, 부회장, 총무, 고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송년의 밤’행사를 조촐하게 가졌다.
이날 진행된 주요내용은 2015년 동정성과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1부 행사인 기념식(송년인사, 내빈 인사말씀, 기념촬영)과 2부 행사로는 떡 케이크 커팅, 건배제의, 다과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15 을미년에 광명1동이 이룬 주요성과로는 양기대 시장 동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 민방위 비상소집 교육, 철산교 꽃다리 조성, 여름철 재해대비 목감천 환경정비, 골목길 방역활동, 광복로 태극기 거리조성,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통장워크숍,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담가주기, 새마을지도자대회 대상수상 등이다.
이춘표 부시장을 비롯해서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권태진 경기도의회 의원, 김정호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에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이춘표 부시장은 "앞서 영상에서 본 바와 같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 많은 사업들을 훌륭하게 마무리 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6년에도 더욱 더 멋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로 미소를 머금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광명1동이 광명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앞서가는 복지동(洞) 운영 우수기관이 되어 달라"고 축사를 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조남달 광1사랑회장은 "2015년을 3일 남겨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광명1동이 가장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점은 첫째 어느 날 화재로 집을 잃게 된 홀몸 어르신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 것, 둘째 생활고에 시달려 자칫 극단의 생각까지 할 수 있는 위기가정에 희망의 고리를 연결 해 준 것이다"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면 행복의 가치는 무한대가 되고 밝은 미소는 저절로 나오게 마련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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