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학교, 경계를 넘어 학생의 꿈 만든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내 중1 학교 복합시설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시작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월 29일 오후 화성시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동탄2 중1 학교시설복합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동탄2신도시 중1학교 복합시설 건립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공동협력을 통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확산하고자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LH동탄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하는 자리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동탄에서 아름다운 미래 계획을 현실로 만드는 이 자리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담을 허물고 학교와 도시가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참여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자원을 총 동원해 융합의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이 과제”라며, “신도시가 주거환경의 확대를 넘어 교육적 환경에서 가장 빛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채인석 화성시장, 강윤석 교육장, 신승오 LH동탄사업본부장 등 관계기관 및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월 착공한 동탄중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현재 50%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동탄중앙초 어린이 합창 및 방송댄스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업무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아이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경기교육을 위해 어떤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가?’라는 동탄중앙초 6학년 학생의 질문에 "학생들이 학교 가는 것이 행복할 때, 공부하는 것이 즐거울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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