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산초·서면초 앞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차단장치 운영 시작...빨간불일 때 차단기 자동으로 내려와 - 여러 초등학교로 점차 확대 계획...어린이 안전·학부모 안심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어린이 횡단보도 보행안전을 위해 철산초등학교와 서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횡단보도보행자안전차단장치’를 설치 완료해 1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횡단보도 안전차단장치는 보행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차단기가 자동으로 내려오고, 사람이 차도로 가까이 다가갈 때는 “위험하니 뒤로 물러서십시오”라는 말이 나와 신호를 지키게 하는 장치다. 광명시는 철산초·서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횡단보도 안전차단장치를 시범운영해 시민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른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는 등하교 시간대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나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끔 깃발을 사용해 통행을 유도하고 있지만 한두 사람의 질서요원이 많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이번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차단장치 설치운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과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배치운영 어려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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