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환경보전계획(2016~2025)(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환경보전계획(2016~2025)(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는 이찬 교수(수원대학교)가 좌장으로 김충관 연구부장(수원시정연구원), 송미영 연구위원(경기연구원), 이상명 운영위원장(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홍은화 교육팀장(수원환경운동센터) 등 4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많은 제안을 주고받았다. 시는 2025년을 내다보며 시 환경전반에 대한 진단 및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환경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부터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환경정책의 중심개념은 지속가능발전”이라며 “이번 환경보전계획을 통해 국내·외 여건변화를 배경으로 수원시의 정책목표를 반영하고 삶의 질에 대한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시민체감의 환경정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계부서 협의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수원시 환경보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월중 최종 완료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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