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성공사례 발표, 청소년 통합지원체게 운영 보고 등 부천시는 지난 24일 2015년 제2차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및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위원인 이진연 시의원 등 위원 16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4월 개최되었던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부천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사업계획과 특별지원 청소년을 선정했다. 이번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청소년 지원결과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보고로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이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2015년 성과에 대한 평가와 노력에 대한 격려로 뜻 깊고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학교지원단 단장으로 활동하여 온 조영숙 단장(부천북여자중학교 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또한 송내어울마당 내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 소사센터와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에 대한 축하와 기대가 가득한 희망찬 자리가 되었다. 이번 소사센터 개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복합 공간인 꿈드림 존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의 기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통합지원사업과 유관기관 간의 연계ㆍ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원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지 않고, 밝은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출, 성매매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하여 상담, 치료하는 맞춤형 복지·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 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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