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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혁신, 전문가와 함께한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10:45]

부천시 행정혁신, 전문가와 함께한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2/24 [10:45]

- 자문위원회 출범…행정 분야 및 국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 행정체제 개편․시정혁신 관련 자문 수행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오병권 부시장 주재로 ‘부천시 행정혁신 자문위원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부천시 행정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회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채원호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등 행정 분야 및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 및 시정혁신과 관련한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내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일반구(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를 폐지하고 책임읍면동(행정복지센터)을 설치함으로써 시-구-동 3단계 행정 구조를 시-동 2단계로 축소하는 혁신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행정상 중복업무의 비효율성과 시민불편을 개선하고 더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게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혁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외부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한 포럼,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순은 공동위원장은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 도입과 담배자판기 금지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야말로 혁신을 선도해온 도시”라며 “구를 폐지하는 행정혁명과도 같은 변화로 시민이 감동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바란다. 자문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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