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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의왕시 10대뉴스 선정 '법무타운 갈등 올해 최대 이슈'로 떠올라..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09:31]

2015년 의왕시 10대뉴스 선정 '법무타운 갈등 올해 최대 이슈'로 떠올라..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24 [09:31]


-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중심지개발 등 도시개발사업도 높은 관심

 의왕시가 올 한해 동안 시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가장 관심을 받았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뉴스로는 ‣법무타운 조성 빅딜추진과 주민갈등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착공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본격 추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 개통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 ‣부곡스포츠센터 착공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모락산둘레길 조성 ‣인덕원IT밸리 600개 기업유치 및 7,000개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안양교도소 이전 논의에 따른 중앙정부의 법무타운 조성 계획안이 상반기에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해당지역 당사자들은 물론 의왕시민 전체가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는 등 한 해 동안 많은 논란과 사건들을 낳았다.
 

 그 외에도 시가 철도특구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착공,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과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전철시대 도래 등 향후 의왕시 발전의 획을 그을 만한 큼지막한 도시개발사업들이 10대뉴스 상위에 랭크됐다.

 또한, 부곡스포츠센터 착공,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이 선정되면서 교육 및 여가복지, 문화생활향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 발전과 연관된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교육, 문화, 복지, 지역경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뉴스들이 선정된 것 같다”며, “시민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과 시책들이 내년도에도 원활히 추진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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