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고양시가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조금사업 추진실적(40%), ▲자체고유사업 추진실적(30%), ▲담당부서 종합의견(20%), ▲새누리시스템 관리(10%) 등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영역별로 종합 평가한 것으로 고양시가 모든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행복이음 T/F팀(현재 ‘노인사회활동지원 위원회’)을 구성해 현재까지 총 59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 등 소통 행정을 실시한 결과 최근 4년간 노인일자리 평균 10% 실적 증가(2011년 1,967명에서 2015년 11월말 기준 2,829명)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통합 평가회를 수행기관 간 공동 실시하고 있다. 2012년 7월에는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브랜드 ‘이음플러스’를 개발해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이미지 개선에 힘써왔으며 2013년부터는 고양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을 기획해 수행기관이 공동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노년도 행복한 고양시’ 스팟영상(20초)을 제작해 행정기관 IPTV, 버스쉘터 안내모니터 등을 통해 송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및 시민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처럼 시는 민·관 소통 협업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경기도 우수 시·군 선정 외에도 2013년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행정상 노인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평가’에서 고양시가 시장진입형분야 대상, 고양시니어클럽이 인력파견형분야 대상,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공헌형분야 대상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기관 연계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 적합하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어르신과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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