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쇠교는 1930년경에 건설되어 농촌이었던 광명시와 시가지였던 서울 영등포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로써 광명시민들의 역사와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세월교이다. 길이 86m, 폭 3.5m 콘크리트교량으로써 정밀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랜 세월동안 홍수 시 교량 상부로 하천범람, 하부 침식 및 슬라브와 교각에 다수의 손상 및 강도 저하, 철근 부식에 의한 철근단면 감소 등 시급히 보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안양천 뱀쇠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교량으로 이번에 보수 보강되어 뱀쇠교 이용 시민들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지켜봐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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