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맹수)는 23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두 홀몸어르신의 댁을 찾아 도배, 집수리 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무한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었다. 대상자인 김○○(남, 66세) 어르신과 정○○(여, 84세)어르신은 곰팡이가 피어있고, 창문 사시는 고장과 노후로 인하여 찬바람이 실내로 스며들어 오는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계셔,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곳곳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하여 도배를 실시하고, 노후된 창문샤시를 새로 교체해드려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해 드렸다. 이에 김○○ 어르신께서는 “혼자살기도 버거워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웃들이 찾아와주어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어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보이셨다. 이에 김맹수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정계환 광명2동장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르신께서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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