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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촉구 궐기대회 예정

안양 ․ 의왕 상생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성명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23 [15:15]

안양시,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촉구 궐기대회 예정

안양 ․ 의왕 상생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성명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23 [15:15]


범시민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반대 범시민추진위원는 오는 29일 법무타운조성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법무부에 대하여 경기남부법무타운조성을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29일 개최될 예정인 궐기대회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였다.

궐기대회는 안양시와 의왕시가 함께 참여하며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개최된다.
 

안양 ․ 의왕 상생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성명서

  법무부는 안양교도소 재건축계획을 철회하고 안양시와 의왕시가 상생할 수 있는 경기남부 법무타운을 조속히 조성하라!

  시민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안양시민은 53년을 참아 왔습니다.

  법무부와 기획재정부에서는 지역실정과 안양권 시민들을 무시한 채 안양교도소 재건축만 고집하고 있고, 국정과제로 추진되어야 하는 교정시설 시 외곽이전 등 재배치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창조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법무부는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사업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4년 전 우리 안양시민과 의왕시민들은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을 위하여 20만 1천명의 서명을 받아 국무총리실과 법무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최근에 안양시 정치인들은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법무부 및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법무부는 간절한 주민염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체부지 선정 등 적극적인 대안 검토를 하지 않는 등 법무부의 행태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안양교도소 등의 입지적 중요성을 판단한 기획재정부는 지역과 협의해 현 정부의 창조경제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가칭)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이라는 국책사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안양시와 의왕시에 흩어져 있는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을 한데 모아 법무타운을 조성하고, 종전의 부지에는 창조경제 및 예능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새로운 이전부지 일대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폭적인 투자지원이 이루어지는 중앙과 지방간의 이른바 윈-윈 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국가정책에 안양시민과 의왕시민은 압도적으로 찬성 지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무부의 입장은 불통의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역의 이러한 노력을 언제까지 외면하고 있을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양의 내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제2의 안양 부흥’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안양교도소와 과천 청사에서 개최한 두 번에 걸친 궐기대회에 우리 시민들은 커다란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드시 경기남부 법무타운이 조성되고 안양,의왕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정시설 재배치와 왕곡복합타운 조성이 하루 빨리 조성되기를 안양권 시민은 열망합니다.

  시민여러분!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에 이제는 우리가 함께 가야 합니다.
  다시 한번 힘을 모아 12월 29일 개최되는 3차 궐기대회에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23

 

범시민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반대 범시민추진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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