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015년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추진했던 안전관련 시책을 평가하고 점검함으로써 상호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생활안전 추진사항 보고회”를 2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성장위주 정책에 밀려 안전을 경시하고 규제했던 과거와 달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투자는 이익이라는 인식이 변화된 만큼, 안전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고회는 양기대시장의 주재 아래, 12월 초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한 15개 부서가 참여해 열띤 발표와 함께 상호간 우호적인 경쟁을 펼쳐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안전관련 추진업무에 대한 경과보고를 필두로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기동반, 전국 최초의 안전아파트 인증제 도입, 안전사각지대 CCTV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안전정책이 발표되었다. 심사위원은 김권운 광명소방서장과 민간 전문가인 이강운부사장(동성엔지니어링), 감사실장 등 3명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를 펼쳤으며 보고회에 참여한 15개 부서 중 안전총괄과를 제외한 14개 부서에 대해 평가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에 관심을 보인 광명7동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철산4동과 주택안전과에서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첨단도시교통과・정보통신과・재해방재과, 노력상은 테마개발과・지도민원과・교육청소년과・문화관광과에게 돌아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민의 행복과 맘편한 안전도시를 위해서 안전총괄과와 더불어 여러 부서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부서별 관심 확대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위해 보고회를 보완・발전시켜 나아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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