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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명시 청소년정책 공모전 ‘나도 시장이다’성황리에 개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2/21 [16:20]

2015 광명시 청소년정책 공모전 ‘나도 시장이다’성황리에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2/21 [16:20]

- 청소년들의참여로 꽃피우는 청소년정책
- 담배냄새 때문에 괴로운 광명시민]외 9편 정책제안 발표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정책 제안 발표회를 1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광명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한 50편의 공모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편의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주제로는 흡연 문제, 청소년 자치기구 연령, 청소년 인턴제, 청소년 아르바이트, 장애인 차별 문제, 이동도서관, 쓰레기 문제, 겨울철 빙판길 위험 문제, 청소년 대토론회 등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 실용적이고 우수한 정책들이었으며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회 수상작으로는 흡연 문제를 다룬 ‘담배냄새 때문에 괴로운 광명시민’이란 주제로 발표한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윤지영양이 광명시장상(대상)을, ‘청소년 자치기구의 연령 세분화’를 제안한 광문초등학교 최소희양이 광명시의회 의장상을, ‘Intern, In turn’이란 제목으로 청소년 인턴제를 다룬 소하고등학교 한정찬군이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상을 수상했다.
 
발표를 관람한 청소년 및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책들이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했으며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놀랐으며 조금 수정한다면 실제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뜻을 소중히 담아 단순 발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나도 시장이다’에서 발표된 10편의 정책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12월 말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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