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지부장 김해영)는 묵묵히 자신의 소임에 충실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 실천에 힘쓴 공직자들을 2015년 하반기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조합원 추천에 의한 지부운영위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참공무원은 ▲조경애(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 ▲허순옥(복지여성국 보육아동과) ▲안석훈(권선구 입북동) ▲김원영(팔달구 행정지원과) 씨 등 4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참공무원은 예산절감은 물론 자원봉사 등을 통해 수원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고, 민주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영 지부장은 “이번에 참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만하고 모두의 본보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올바른 공무원상이 정립되도록 앞으로도 음지에서 묵묵히 직무에 만전을 기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노조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다자녀의 육아와 교육에 따른 노고를 위로하고, 저출산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2015년 하반기 ‘다자녀 장려금’전달식도 지난 18일 수원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세 번째로 실시하는 ‘다자녀 장려금’ 전달 사업은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 자녀는 50만원, 네 자녀는 70만원, 다섯 자녀는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에는 모두 세 명의 자녀를 둔 9명이 선정됐다. 김해영 지부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다자녀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출산장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 한다. 이에 노동조합 차원에서 공직자의 교육과 육아에 관심을 갖고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서 “아울러 정부차원에서도 보다 획기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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