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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정거장 남측출입구 확보 관련 협약 체결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2/18 [14:47]

부천시, 소사정거장 남측출입구 확보 관련 협약 체결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2/18 [14:47]


“지하철 이용객 편의 극대화, 보행광장 확보 등의 성과 이뤄”

부천시가 18일 소사~원시 복선전철 소사정거장 남측출입구 추가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소사구 소사본동 70-16번지 소유자인 류영찬 ㈜서울디앤씨 대표이사가 체결했으며, 소사정거장 남측출입구 확보 및 지하철 연계 보행광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가 지난 3월 소사정거장 출입구 추가설치에 대한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그러나 추가 설치장소로 검토된 출입구의 위치적 여건으로 볼 때 접근성 및 편리성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부천시는 최적의 지하철 출입구 위치를 확보하고자 소사정거장과 접해있는 소사본동 70-16번지(구 KT) 토지 소유자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지하철 연결 동선이 단축됨에 따라 이용객의 편의 극대화는 물론 지하철 지방비 부담률 감소, 약 273㎡의 보행광장 확보 등 약 37억 이상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토지소유자는 약 44% 이상의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민․부천시․토지소유자 모두 ‘윈윈’(win-win)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협약을 통해 최적의 위치에 소사정거장 남측 출입구를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사본동 일원의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민-관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이와 같은 협약이 활성화되길 기대 한다.”며 “남은 과제인 소사정거장 남측 출입구 공사 및 보행광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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