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용인시는 2014년 긴급복지 예산 4억 2,000만 원을 편성하여 생계, 주거, 의료비 등 516가구 1,102명을 지원했고, 2015년에는 16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생계, 주거, 의료비 등 1,900여 가구 4,600여 명의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였으나, 인근 수원시가 2015년 긴급복지 예산 30억으로 3,900가구에 생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성남시가 25억 예산으로 2,900가구를 발굴‧지원한 것에 비하면 우리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우리시에서도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하루빨리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안전망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희영 의원은“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복지동장, 복지코디네이터 제도를 시작했으며,“통장”을 “복지통장”으로 변경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복지를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키워 사각지대 발굴의 최접점에 있는 복지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며“시장께서도 용인시에 아픈 사람, 슬픈 사람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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