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양해각서 교환해 안양시가 인문도시 조성과 평생교육에 든든한 후원군을 갖게 됐다. 안양시와 한국방송통신대학간에 학술교류, 문화시설 사용 등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18일(16:30)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긍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장이 총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인문도시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진의 특강을 지원받고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지며, 방송통신대학 측이 추진하는 재학생 교육 및 문화행사에 따른 대관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등 학술분야의 포괄적 관계에서도 우호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시가 내년에 안양, 제2의 부흥 중점 추진사업인 인문도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장인 방송통신대학과 손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류를 넓혀나감으로 인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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