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를 위해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무지개서포터(서부,남부,북부,안성) 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지원물품을 준비하였다. 서부와 안성서포터에서는 올 봄에 감자를 심어 수확한 수익금으로 물품을 준비하였고, 남부서포터는 회원모두가 여성인 점을 활용하여 연말에 피해자 20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 주었다. 북부서포터에서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준비하는 등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매월 경제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시적인 경제적 지원에서 더 나아가 각 무지개서포터 회원들과 연계하여 범죄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서 열리는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하여 각 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봉사활동의 역량을 강화하여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다친 마음을 더욱 더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윤해 평택지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피해자 및 가족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검찰도 더 이상 여러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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