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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화잔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14:18]

안양시,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화잔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17 [14:18]

 
박달도서관 동화구연 자원봉사단체인 행복한 의자나무(회장 배유미, 회원 15명)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80분간 박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의 유아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동요부르기, 멀티동화(두더지의 고민), 인형극(미녀와 야수), 동극(방귀쟁이 며느리) 순으로 이어졌다. 오전 공연에는 한라유치원생 등 5개 기관에서 약 220여 명이 관람했다.
 

 이 단체는 2007년에 결성하여 올해로 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박달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인 1조로 나누어 우수 그림책을 선정하여 동화를 구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회원들이 평생교육원 두드림 강좌를 신청하여 우쿨렐레를 익혔으며 이를 토대로 동요 함께 부르기도 멋지게 선보였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행복한 의자나무는 2013년 제2회 안양시 평생학습 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5년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약 40여 분간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매년 5월과 12월에 개최하는 동화잔치는 오는 22일 박달초등학교, 23일 삼봉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장애특수학교인 해솔학교를 직접 찾아가 동화잔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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