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보건소에서는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보건·복지협의체중 2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대상 후원물품을 받아 기증식을 가졌다.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후원물품 기증식에서 한우리병원에서는 사랑의 이불나누기로 극세사 이불 20채, 오정본병원에서는 쌀 200포를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에 오정보건소장은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도 높여 주고 싶은 바람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듯 후원물품으로 어르신들께 훈훈한 사랑을 나눌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증받은 후원물품은 오정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독거노인들께 12월 중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물품 나눔이 연말을 맞이하여 춥고 쓸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저소득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편 오정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각동의 담당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물품구입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푸드뱅크 기부 식품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에게 나눔의 삶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