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취학통지서만 나눠주면 처음 학교에 발을 딛는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기엔 아쉽다는 생각에 예비 학부모들의 기대와 설렘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함께 나눠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예비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쁘고 예비 학부모가 된다는 실감이 나서 긴장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만형 통복동장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洞)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통복동 아동 입학축하 선물전달은 출산율 저하로 점차 취학아동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아동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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