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12년 11월 일산서구 대화 제2배수펌프장을 착공해 올해 12월 1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배제 및 배수펌프장 시설진단용역 결과 고양 관광문화단지 및 킨텍스 등 주변유역의 도시개발에 따른 기존 펌프장 용량 부족으로 대화 제2배수펌프장을 증설했다. 기후변화대응 선재적 예방사업으로 사업비 286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1,430Hp) 5대를 설치했다. 빗물 배출 규모는 분당 3,340톤으로 기존 펌프장 배출규모 5,000톤과 함께 집중 호우 시 일산신시가지 중앙배수로 및 신평천 등에서 유입되는 하천수를 신속히 처리해 고양관광문화단지 및 주변 저지대지역, 농경지침수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시 관계자는 “풍동·식사지구 개발 및 도촌천 일원 저지대의 상습침수지역도 재해위험지역으로 선정해 이달 신평 제2배수펌프장을 착공, 2018년에 준공할 예정”이라며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재해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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