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201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관련해 고령화로 접어들고 있는 안양시의 노인 정책 중 하나인 치매상담센터의 치매 관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영사항 점검, 지원 방향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김보영 보건소장으로부터 치매상담센터 시설, 사업추진 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치매 등록관리 절차와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등에 관한 전반적 운영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 선별검사과정을 체험하고 인지건강 프로그램실 견학을 통해 환자 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을 경험했다. 한편, 치매상담센터는 2009년 개소한 이래 현재 일송학원 한림대학교에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예방가능한 질병인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조기발견을 통한 신체․정신적 후유증을 최소화하고자 전문적인 검진사업 및 체계적 사례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4명의 전담인력(간호사 3, 작업치료사1)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1,896명이 등록, 관리 받고 있다. 임상곤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치매상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잘 알게 됐다”며 “향후에도 앞서가는 치매관리서비스로 안양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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