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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준 안양시 의정회장, 15일 오전 안양동안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15 [11:38]

권용준 안양시 의정회장, 15일 오전 안양동안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15 [11:38]


“50년 진짜고향 안양 주민들과 함께‘낙하산 정치’끝내고, 변화와 소통에 앞장설 것”

권용준 안양시의정회장(60)이 15일 오전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50년 진짜고향 안양과 이웃주민들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11시 권용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안양의 정치는 오랜 시간 변화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지역발전 또한 정체되어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며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안양의 민심을 온 몸, 온 마음으로 느끼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특히 “안양동안갑의 경우 20년이 넘도록 정쟁과 이념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정치인의 독주로 인해 지역 발전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한 개인의 입신양명만을 위한 정치적 욕심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삶과 희망은 뒷전으로 밀려나있었다”면서 “이로 인해 잃어버린 안양동안갑의 20년을 되찾기 위해서는 ‘말 잘하는 정치인’ 보다 평생을 기업체와 사업 현장, 복지사업, 의정활동 등을 통해 일해 온 ‘일 잘하는 기업인’을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새누리당은 선거 때마다 안양동안갑에 지역사회를 모르고, 주민들과 괴리된 낙하산 후보를 내려 보내왔으며, 이처럼 ‘급조된 낙하산’으로는 20여년 ‘오래된 낙하산’을 이길 수 없다”며 “선거 때만 얼굴을 내미는 선거전문 정치인에게 무려 20년 장기독식이라는 어부지리의 결과를 내주는 똑같은 실수를 이제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 되며, 그들만의 ‘낙하산 정치’를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또한 “얼굴보기 힘들고, 만나기 어려운 근엄한 국회의원 나리가 되지 않고, 따뜻한 차 한 잔,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쓰디쓴 소주 한 잔 함께 하며 주민이 필요할 때 만날 수 있고 삶에 힘이 되는 이웃사촌 같은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 회관과 지역사무실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매주 토요일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동네방네 포럼’에서 둥그렇게 둘러앉아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현장에서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또 “안양시에 시장과 국회의원 3명, 경기도의원 6명, 안양시의원 22명 등 선출직 32명이 모두 소통을 말하지만 정작 자신들끼리는 소속 정당과 선거구 지역 등을 이유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안양의 선출직 32명이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일에는 정당과 이념, 지역을 떠나 모두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안양시 의정협의체’를 앞장서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권용준 예비후보는 “2008년 사업추진이 시작됐지만 사업타당성 부족으로 지난 7년 동안난항과 답보상태에 있는 ‘월곶~안양~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선거를 앞두고 기본계획수립 예산이 배정됐다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주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선만을 위한 정치적 욕심에 급급해 공약이 어려워지면 감추고 선거가 임박하면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주민의 희망의 볼모삼아 표심을 사려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일이든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에서는 시급한 민생법안과 경제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회선진화법’ 개정 등 정치개혁과 함께, 사업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고용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 등 고용창출 제도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고용복지 시스템, 어린이집 준공영화, ‘금수저’ 사회격차 개선 등을 통해 ‘국민이 다 함께 행복한 선진복지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언제나 주민의 입장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을 대신해서 일하는 일꾼답게 일하겠다”며 “관악산 줄기와 학의천을 활용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용준 예비후보는 “이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바꿔야 한다”며 “지역을 잘 알고, 주민을 잘 아는 ‘안양 50년! 일 잘하는 권용준’이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언제나 솔직하고 겸손하게 진짜고향 안양의 이웃들과 ‘따뜻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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