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가족을 위한 송년의 밤 'PIEF Friendship Night'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2/12 [08:25]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0일(목),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굿네이버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가족을 위한 송년의 밤 ⌜PIEF Friendship Night⌟을 개최했다.
주한미군을 위한 송년의 밤 ⌜PIEF Friendship Night⌟은 2016년 한해 동안 한미우호를 위해 기여해온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자리로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과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과, 조셉 홀랜드 미 험프리즈 기지 수비 사령관 등 300여명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해 한·미간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평택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 팝페라 가수 한아름, 이상협의 성악공연, 문래재즈퀸텟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상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과 평택시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미군 장병과 미군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공동체가 함께 일하고, 생활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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