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이날 ‘수원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 보호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2005년에 개소한 수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통행인이 많은 수원역 근방에 위치해 노숙인들에게 일시보호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상담 및 인문학․연극 활동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김 실장은 이어 ‘한국치매미술센터’를 방문해 미술치료사들과 함께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치매노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국치매미술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미술활동를 통해 고령화사회 노인질환의 치료 및 회복을 돕고, 지속적인 봉사자 미술요법 교육을 통해 미술치료법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치매노인 500명 정도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부3.0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고용복지+센터(수원시 팔달구 신동아 오피스텔 소재)를 방문해 고용복지 서비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수원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지난 8월 26일 개소 이후 좀 더 편리하면서도 종합적․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고용복지+센터는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라면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통해 정부3.0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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