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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특별한 소통 이야기’ 자치대학에서 특강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2/09 [11:20]

최성 고양시장, ‘특별한 소통 이야기’ 자치대학에서 특강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2/09 [11:20]

- 토크쇼 형식으로 웃음과 눈물의 시정기, 시민과의 소통비법 등 진솔하게 소개
 
울보시장으로 유명한 최성 고양시장이 ‘100만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이야기’라는 주제로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의 2015년 마지막 강연에 강사로 나서 100만 시민과의 소통비법 등 진솔한 삶의 철학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8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올해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의 마지막 강연에서 그간 시정을 통해 시민들과 나누었던 소통의 과정과 소통비법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90분의 강연 내내 소박하고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300여명의 시민 수강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최성 시장은 소통의 기본은 웃음이라고 강조하고 망가지는 시장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던 ‘고양이 분장사건’, 시민 행사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사진 등을 소개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최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만난 세 자매 이야기, 구제역으로 고통 받았던 축산농민들과 함께한 처절한 경험, 고양터미널 화재사건 등 수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가슴 아파했던 눈물의 경험을 소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최 시장은 가족과의 소통, 자녀교육법, 열 가지 소통비법 등을 소개하면서 개인과 공인으로서 겪은 자신만의 아주 특별한 소통의 원칙을 공개했다.
 
한편 고양시의 2015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분야의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했는데 국악인 박애리, 가수 션,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오한진 가정의학박사, 이인철 변호사,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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