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12월 12일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 개장식은 이날 오전 11시, 눈썰매장 개장식은 오후 2시에 각각 이재명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문을 여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내년도 2월 14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 성남시청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전체 3240㎡ 규모에 한번에 3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링크(1620㎡)로 조성됐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회당 1시간씩 오후 7시 30분까지 모두 7회 운영하며, 방학 기간은 오후 9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스케이트 강습교실이 내년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간 일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에 각각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습비는 주 1만원이다. 성남시는 스케이트장의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번 야외 스케이트장은 북카페가 설치돼 지난해보다 휴게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눈썰매장 시설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모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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