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홍종락)가 12월 4일 용인도시공사 추가감사를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추가감사를 통해 ▲기흥역세권 공사장 주변 추락방지 안전시설과 용인자연휴양림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 ▲실내체육관 청소상태 불량 등 시설물 관리 총체적으로 미흡 ▲재활용센터 수탁관련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할 것▲공영주차장 민간 재 위탁 사업자 선정 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 ▲동천지구 개발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시행과 관련 체계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 ▲금학, 상갈 공영주차장 적자해소를 위한 방안 강구 ▲공영주차장 CCTV 사각지대 없도록 시설물을 보완할 것 ▲실내체육관 시설 관리 관련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 시정 등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집행부에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행정사무의 합법성을 기초로 하여 사업의 합목적성ㆍ형평성ㆍ투명성 여부, 주민본위 행정 추진,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우리시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책사업과 안전대책 등을 중점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실시됐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 사항은 ▲불법 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는 종합 대책 수립․이행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되고 그 영향력이 큰 사안에 관련한 조례의 개정은 충분한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 ▲동천, 하갈, 기흥, 모현 지역 등의 부족한 교육시설 확충 방안 모색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과 철저한 공원관리 ▲우리시 철도망 기본 용역과 관련하여 면밀한 검토와 준비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할 것 ▲새로운 경전철 운영사 선정 시 다각적이고 신중한 사전 검토 실시 ▲상ㆍ하수도 사용료의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징수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차선 도색 시 불량 도료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불법 현수막 문제와 관련하여 규정에 의한 강력한 제재와 근본적인 방안 모색 등이다. 홍종락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하여 개선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우리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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