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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서관 친구들의 2015 연말축제 ‘북 콘서트’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2/04 [15:56]

평택시, 도서관 친구들의 2015 연말축제 ‘북 콘서트’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2/04 [15:56]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한 해를 도서관에서 함께 보낸 도서관 친구들의 연말축제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도서관에서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 ‘책아띠’, 성인독서모임 ‘책마실’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북콘서트’는 두 모임간의 화합과 1년 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오는 12월 11일 늦은 5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시낭송, 빛그림 동화구연, 책소개, 우쿠렐레 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알차게 진행된다.
 

지산초록도서관 성인독서모임 ‘책마실’은  2009년에 결성된 독서모임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여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2015년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11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봄, 가을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자원봉사단 책아띠 회원들과 떠나는 문학기행은 일상을 잊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며, 잔잔한 이야기로 때로는 열띤 토론으로 살아 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책아띠와 책마실의 1년 간의 이야기는 연말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 ‘책아띠’는 책 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도서관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임이다. 그 성과로 2015년에는 우수기관상 및 우수자원봉사자상 등 4개 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자 공모전’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우수기관상 및 우수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지난 11월에 개최된 평택시 자원봉사자 축제에서도 우수자원봉사자로 책아띠 회원 2명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책아띠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중 동화구연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의 운영 및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더 적극적으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책아띠 회원들의 발걸음은 봉사가 필요한 곳 어디라도 닿는다.
 

2012년부터 회원들의 연말행사로 자리 잡은 ‘북콘서트’는 회원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올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새로운 도서관 친구들이 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책마실과 책아띠 모임의 문은 늘 열려 있다. 도서관 대출대로 연락하면 회원 가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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