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올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연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 팀 ‘J.E.M’과 어린이 그림자 극단 ‘오필리아’가 올 한해를 마무리할 작품 발표회를 가지며 ‘주스맘’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2일 오전에는 어린이 그림자 극단 ‘오필리아’ 1,2기 수강생들이 ‘훨훨 간다’ 등 2편의 창작극을 선보이며 오후에는 2015년도 ‘나도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J.E.M’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해 졸업한 수강생들과 함께 뮤지컬 ‘라이온킹’, ‘알라딘’, ‘탭댄스’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7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주스맘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책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율동, 게임, 크래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행사와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