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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구급차 내에서 아이출산 축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04 [11:51]

안양소방서, 구급차 내에서 아이출산 축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04 [11:51]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는 4일 오전 현장대응2단장과 구급대원들이 한림대병원에 입원한 박모씨(여34세)를 찾아가 건강한 아이 출산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산모 박모씨는 지난 2일 아침 진통이 시작되어 평소 진료병원인 성남의 모 산부인과로 이송할 예정 이였으나 출발한지 몇 분만에 아이의 출산이 시작되어 이경진구급대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차를 돌렸다.

가는 도중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나 적절한 처치와 함께 무사히 대학병원에 도착하였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옆에서 출산과정을 모두 지켜본 남편은 무한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박규태 현장대응2단장은 “건강이(태명)와 산모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고 119의 존재이유가 바로 이런 것 이니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달라”고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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