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시정소식지인 ‘고양소식’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소식’은 2013년 세계 각국 홍보물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IBA에서 기타인쇄물 분야(정부기관) 동상 수상을 비롯해 2013년부터 3회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고양소식’은 제작목적에 맞게 시정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기획 및 고양시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스토리가 있는 기획, 콘텐츠 구성, 임팩트한 편집 디자인으로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를 알차게 그려 냈으며 100만 고양시민의 삶과 희망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 고양시 시 승격이래, 다음해인 1993년 2월에 창간한 ‘고양소식’은 월간으로 20여년 세월동안 고양시의 역사와 함께해 현재 275호(2015년 12월호)까지 발행했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기획력과 가독성 있는 콘텐츠 구성 및 디자인으로 ‘북한산과 북한산성 이야기’, ‘스토리텔링 고양’과 만화로 표현한 ‘고양고양이 어디갈고양?’은 고양시의 정체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매호마다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다.
 
또한 고양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꽃보다 당신’ 코너를 마련해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 제공함은 물론 고양시민들에게 건강과 문화 정보를 전하는 ‘건강한 하루’, ‘문화 캘린더’와 일자리와 도서관 정보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도 담아내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100만 고양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와 소통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고양소식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 단체를 총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안전행정위원회, KBS, 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홍보분야의 유일하고 권위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