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지사장 권오욱)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신도동, 창릉동, 원신동, 원당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20가구에 가정용 등유와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연탄 쿠폰 등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대상으로 16가구에는 가정용 등유 한 드럼씩 총 3,200ℓ를, 5가구에는 연탄 400장씩 총 2,000장이 지원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는 2013년부터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 난방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주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연탄배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권오욱 지사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서둘렀다”며 “지원되는 양이 겨울을 나기에는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의 난방비 지원 서비스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여진 후원금은 연탄과 난방용 등유를 구입해 필요한 가정에 차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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