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과 마음을 다독여 주는 행복한 책 이야기 광명시 철산도서관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광명시민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몸과 마음을 다독여 주는 행복한 책 이야기’라는 테마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시민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저자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다. 첫째날은 아프지 않고 오래 오래 행복한 여자로 사는 건강법에 관해 많은 책을 저술한 꽁지머리 한의사 이유명호 씨가 ‘내 몸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그녀는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정작 여자들이 자기 몸의 위대함을 모르고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한다는 사실이라면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것부터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둘째날은 ‘육아빠’라는 닉네임으로 엄마들 사이에 잘 알려진 파워블로거 이자 정신과 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우열 씨가 최근 펴낸『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이라는 책을 기반으로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한 심리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엄마와 아이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엄마들의 힘든 육아문제를 함께 듣고 상담하면서 열띤 호응 속에 강연회를 마쳤다. 이현숙 철산도서관장은 “2016년에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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