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제31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펼쳐진 9일간의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및 사업소, 구․동, 자치단체의 사무 위임․위탁단체 및 기관 등을 감사대상으로 총 449명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하였고,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한규흠),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혜련),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기정) 등 4개 상임위에서 집행부에 사전 요구한 자료제출은 1,374건으로 전년도 1,116건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김진우 의장은 “행감 시작 전부터 의원별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자료를 파악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10대 의회 들어 두 번째 행감인 만큼, 시민들의 입장을 더욱 반영한 행감,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이나 대안제시에 중점을 두고 주민 편의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는“이번 행감에서 지적된 여러 사항들을 내년 업무 추진시에는 반드시 반영해 개선토록 할 것”을 당부하고, 올 한해 각종 사업 추진으로 고생이 많았던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4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3회 추경예산안 등을 예비심사하고 조례안 심사 등 활동을 펼치게 되고,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조 2,010억원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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