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겨울 대규모의 대설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대책, 긴급구조, 병력지원, 제설구간 지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야간 등 취약시간대 기습 강설에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 외에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한 원활한 도로제설 ▲교통소통대책 추진 철저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강설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 ▲강설예보(강설확률 60%이상)시 염화칼슘 살포대기로 출동시간 단축 및 초기 제설작업 중점추진 ▲ 서울연결도로 및 취약구간의 집중관리 ▲도로등급별 제설작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이면도로 취약구간 책임 담당제 시행 ▲군부대 제설장비 및 제설도구 추가 지원 ▲폭설시 군부대 인력동원 지원체계 등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하여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비와 제설구간 지정, 소방서와 군부대의 인력 및 장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차량통제 및 교통정리, 학교운동장 활용, 대규모 재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파견근무 협조 등도 논의했다. 박종욱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대규모 폭설시 제설장비와 인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시민 모두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설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한다”며 “유관기관이 함께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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