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기도는 고양시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우울증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덕양구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속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혓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르스 등 다양한 재난 상황으로 스트레스가 심화된 고양시민 17명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연희극단 ‘너영나영’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간 마음을 열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민요 부르기, 풍물놀이 등을 시작으로 연극적인 기법을 사용해 자신의 현재 모습을 조각한 후 나와 너를 위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서로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기도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어린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성인 남녀, 노인,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행복 찾기, 기분 다스리기 등과 같은 주제로 집단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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