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손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송내동의 김태희 어르신은“손녀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손녀를 줄 수 있어 다행이고 고맙다”고 전했다. 동치미김치는 긴 겨울날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우리의 먹거리이자, 추억의 음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이식품은 지난 21일 부천시의 8개 단체가 함께 한 김장나눔행사에도 절임배추를 후원한 바 있다. 정이식품의 이지형 담당자는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관내 저소득 층 및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의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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