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병학)은 지난 26일 고양시 평생교육전문가, 성인장애인, 유관기관장, 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성인장애인의 평생교육,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2015년 평생교육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김두영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시작됐으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고양시 성인장애인의 평생교육 실태와 욕구에 대한 종단적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지정 토론에는 김두영 교수를 좌장으로 윤용석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 전문위원, 이광식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성인 장애인과 가족, 복지기관,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성인장애인의 평생교육 실태와 욕구에 대한 종단적 연구결과를 살펴보고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병학 관장은 “고양시성인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장애인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고양시에 산재되어 있는 평생교육정보를 한곳에 구축하는 정보통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6년에도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시 성인장애인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