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포대 생활 어려운 상이군경·한부모 가정에 보내 박광봉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앙회 상근부회장이 11월 30일 성남시에 99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300포대를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재산을 털어 사들인 쌀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후 2시 심기보 부시장실에서 박광봉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앙회 상근부회장, 송병조 성남시 상이군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쌀 300포대는 생활이 어려운 상이군경 100명, 한부모 가정 200명에 1포대씩 보냈다. 박광봉(69. 양지동) 상근부회장은 3·4대 성남시의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앙회 이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 박 부회장이 속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창립한 안보단체로, 현재 전국의 회원은 10만94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상이군경회 성남시지회 회원은 1300여 명이다. 성남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만 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지급, 저소득 보훈회원 230명 대상 무한감동 일자리 사업, 상이군경회 성남시지회에 연 1억1980여 만원 보조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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