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시에 등록된 전체 택시 중 1,478대에 대해 블랙박스 설치비를 지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고원인의 객관적 분석 및 택시 내 폭행 등 범죄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가 촬영 가능한 블랙박스를 설치토록 하고 있으며 설치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2010년 블랙박스를 설치한 후 사고율이 18% 줄고 보험료도 2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블랙박스 설치비 지원으로 택시 내 범죄를 예방하고 과속, 난폭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미 지원된 택시 1,367대에 대해서도 2016년도 예산을 반영해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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