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지난 26일 본사에서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교통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간 교통사업 관련 사업장의 시스템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및 버스공영차고지의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시스템과 공공시설물 정보지식 공유 등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4월과 7월 개소한 월암버스공영차고지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신규 사업장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든든한 길 벗으로 인식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와의 교통사업 업무 공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질적으로 한층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양 기관의 정기적인 업무개선 회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