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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행감열기 한창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26 [15:32]

수원시의회 행감열기 한창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1/26 [15:32]


수원시의회 제315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가운데, 26일 시 본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와 정책기획과, 예산재정과에 대한 행감을 실시했다. 김진관(새정치민주연합, 행궁,지,우만1․2,인계동) 의원은 “공직자 생태체험의 취지를 잘 살려, 최일선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니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바란다. 또한, 성과상여금 지급 내역을 보면 본청 간부공무원 위주로 상위등급을 받고 있다”며 형평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2개의 노조를 1명의 노동조합장이 맡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또한 업무를 전혀 하지 않는 노조지부장은 즉시 업무에 복귀 시켜야 한다고 질타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복지여성국 사회복지과와 여성정책과 행감을 실시해 사업추진 실태와 정책을 감사했다.

노영관(새정치민주연합, 영통1․2,태장동)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이직율이 높은 만큼, 처우개선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광교종합복지관 개관 후 종사자들의 이직이 잦은데, 과도한 업무부담 때문인지 다른 이유때문인지 정확한 사유를 밝혀야 한다”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환경 여건마련을 촉구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상수도사업소 행감에서 일관성 없는 업무추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유철수(새정치민주연합, 율천,정자1동) 의원은 “지난 9대 의회때 비상급수시설로 지정된 광교 및 파장정수장은 1군데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며, 파장정수장 폐쇄 계획으로 현장방문까지 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 파장정수장 폐쇄여부는 2019년이나 되어야 결정된다는 답변을 하고 있다. 상수도 장기비전에 대해서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참여해보니, 뚜렷한 대안제시나 결과가 나온 것도 없고, 이럴 거면 연구용역은 왜 해서 쓸데없는 예산낭비를 하느냐?”면서 일침을 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국 환경정책과와 기후대기과, 하수관리과에 대한 행감을 펼쳤다.

심상호(새누리당, 정자2․3동) 의원은 서호생태수자원센터 행감에서 “하수처리문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현재 5년간 위탁운영 중인데, 금액이 충분치 않을 수 있지만 불편이 없도록 악취문제를 비롯해서 문제가 없도록 원활한 운영을 해달라”며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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