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보건소, 맑은물관리사업소, 중앙도서관 등의 소속행정기관, 각 동 주민센터,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의왕시 행정사무감사는 서창수 의원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위촉돼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하며 각 의원들은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일문일답식 질의와 현지 확인, 자료제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 첫째날인 25일에는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민원지적과, 희망복지지원과, 세무과, 비전홍보담당관에 대해 감사를 펼쳐 1년간의 행정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전경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진행됐는지 종합적이고 세밀하게 점검해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