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각적인 성희롱 예방교육으로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100점 만점에 121점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국가기관, 공직유관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선정된 3,259개 기관 중 지자체로는 단 1개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 또한 계층별로 교육반을 별도 편성하여 연간 4,02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폭력 예방 교육을 기관 필수교육으로 지정하여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게 조치한 바 있다. 아울러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설치하여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고충 상담가가 성희롱 피해자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고충상담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부천문화재단 등 산하 4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하여도 성희롱 방지 조치 및 폭력 예방교육, 고충상담 창구 개설에 관한 컨설팅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자원 여성청소년과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부천시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폭력 예방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