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도시로서 국제교류 강화에 나서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중국 후이저우시 공상업연합회(공상련)과 경제, 문화, 관광, 친선 교류 등 다방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후이저우시의 공상련 간부공무원과 기업인 등 21명은 고양시를 방문해 신한류 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고양시를 직접 확인했다. 시는 킨텍스지원활성화시설 투자설명회를 통해 고양시의 투자가치를 홍보했으며 후이저우시 기업인들은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관심을 표명했다. 후이저우시 띠아오궈치앙 당위서기는 “고양시가 행복한 도시라는 걸 몸소 느꼈다”며 “고양시의 한류문화와 전시컨벤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역사가 깊고 시민들이 행복한 고양시와 후이저우시 간 공통점이 많은 만큼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이어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경제무역 분야 뿐 만 아니라 관광,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에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광동성 후이저우시는 중국의 도시 투자환경 서열 50위 안의 도시로 선정됐으며 중국에서 시민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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