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안에 대한 발표 후 전문가의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도창환 평택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토연구원 박소영박사, LH 이상준박사, 전원식 박사, 평택대 장정민교수, 박환우 시의원, 오민정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7인의 토론자가 열띤 의견을 나눴다. 주요토론 내용은 주민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행정의 뒷받침, 주민 의견에 대한 중요성, 지속적인 주민 참여, 도시재생 전담조직의 필요성, 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방향 등 주민과 패널간의 토론 및 의견제시를 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공청회가 마무리 됐다. 끝으로 시 관계자는 안정리, 신장동 지역을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해 평택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시범적인 성격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원도심에 대하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