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새누리당, 평택2) 의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17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도의회 김철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최호, 이동화, 염동식 의원 등 평택출신 도의원을 포함한 20명의 서명을 얻어 제출한 것으로 이번 제304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철인 의원은 “교육환경이 낙후된 평택시에 성균관대학교 신캠퍼스가 조성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단순히 고용과 세수입을 통한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만이 아니라, 평택시가 갖고 있던 기존 이미지 제고 등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브레인시티 사업타당성 조사 자료를 인용해 약 8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만2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의 이미지 제고, 생산과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시 세수 확충 등 지방재정 증대 등 유형, 무형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처럼 평택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한 브레인시티 사업이 때를 놓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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