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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공동주택문화 만들어갑시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10:25]

바람직한 공동주택문화 만들어갑시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17 [10:25]
안양시, 공동주택입주자대표 대상 4차례 의식교육 실시. 1천5백여명 참여

안양시가 바람직한 공동주택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난 13일 시청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국토교통부 산하 임상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담실장은 이날 공동주택의 감사와 지적사례 대해 소개하고, 공동주택 단지별 현안문제와 관련 법령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 층간 소음과 관리비를 포함해 공동주택 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하는 코너도 운영됐다.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한 시의 교육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4차례에 걸쳐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택행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우수사례 발표, 주택관련 법령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지난 4월 교육한데 이어 5월에는 관리비 구성과 도장공사의 이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주택관리공단 및 주택관리사협회 등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아파트관리소장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공동주택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교육에 참석한 입주자대표들은 새로운 관계법령 숙지는 물론, 분쟁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과 관리비 내역에 대한 해소방안도 찾게되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사람들이 같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관리비나 시설내 공사추진에 있어서도 보다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시는 입주자대표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여론수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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